혼자하는 사랑
누가 알면 시샘할까
가슴깊이 꼭꼭
고백하면 달아날까
속앓이만 끙끙
삼라만상 꽃 피우며
예쁜 옷 갈아입고
잊지 않은 약속으로
손짓하는 푸른 잎
풀밭에 숨은 사랑
꽃잎따라 날 찾을까
웅웅 설운 울음
바람속에 떨고 섰네
서러운 몸짓 털고
꾀꼬리 울음으로
홍조 띤 사랑 마주할
그날은 언제......
백스물여덟 번째: 어이할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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