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³οο ı ĿØЦЁ УØЧ/´˝˚³οο ı Łονё 旅程

I am what I eat

수로보니게 여인 2007. 5. 9. 12:20

  " I am what I eat(내가 먹은 것이 바로 나다)"

 

 고대 그리스의 의사이며 학자인 히포크라테스는, '음식을 약처럼, 약을 음식처럼' 먹으라는 지론을 펼친다. 

 오늘도 나 이 말의 의미를 가슴에 새기느라 디카를 들고 있다^^ 

  근데 이건 무슨 시추에이션~?

  금방 길 건너 저쪽에서 배 ?지게 먹고 왔는데...... ㅜㅜ

  친구 코스모스야~, 우리 그만 먹어야 되지 않을까?

   히포크라테스 지론을 설파하고 있다.

  "내가 먹은 것에 의해 내가 만들어 진다" 라고......

  "뱃살을 움켜쥐고 다이어트를 고민하지 말고, 국수 한 그릇을 덜 먹으면 된다" 라고

  지는 국수 한 그릇을 곱배기로 말아 놓고 , 아유~~ 어떻게~, 의지도 학설도 소용 없는 이 식욕을...... 

  석복씨 내 말을 "컷~~~" 한다. 선배님이랑 친구들은 재밌다고 웃고 있다^^

  역시 미녀는 저절로 되는 게 아니다. 절제된, 그리고 절제 되어진 선배님들의 미모를 보라.

  규철씨는 안 먹은척하며 입안 가득 넣고 마우스를 꼭 닫았지만, 벌써 뱃속에 볼록 저장되어 있다^^ 

  그 배를 감추느라 손으로 감췄지만...... 에고 워쩌나~^^   

  핸섬 미남 석복씨 있는대로 폼을 잡고, 자기는 배둘래햄이 없다나 어쩠다나 ~,

  미옥씨와 경희씨 확인된 바 없다며 재밌다고 웃는다^^ 

 

  영준 선배님은 어느새 또 꽃밭에서~~ 에궁 그저 꽃이라면, 쯧쯔쯔......

  오른쪽 부터 숙자 언니, 그담은 모르고, 영준 선배님,  또 모르고, 완순씨,

  맨 뒤에는 34회 후배라고 하며 영준 선배님이 소개를 했는데 이름은 모르겠다.

                   (담에 만나면 물어봐야지)

        변영표 선배님의 시집 "어디로 가야" 를 받아들고.......  

                             "나도 열심히 해야 하는데......"

 

  울 친구는 아직도 먹고 있네^^  코스모스 친구는 많이 먹어도 몸이 반응을 안한다.

  갸냘픈 몸(그래서 내가 코스모스라고 한다)이라 계속 먹어도 몸 만들기 걱정은 안해도 될 듯~~^^

   총동문회 회장 선배님.

   언제든 어디이든, 선배님들의 그림자같은 모교 사랑이, 늘 우리 주위를 진치고 있다.

  그러한 선배님들의 마음 안에서 우리는 오늘도 몸도 마음도 풍요로울 수 있는 것이다.

 

     ** 보라빛 가득한 선후배들의 만남의 장 "동문회 일일 찻집" 을 열어 함께 즐거울 수 있었던 날,

         우리는 이날도 선배님들을 보며 많은 걸 배우고 또 생각할 수 있었다." 

 

         그래서 이 글로 "선배님들 감사해요. 그리고 사랑해요" 라는 말을 전하고 싶다.

                 
              
                             "나 지금 먹은 거 소회시키는 중"

 

            자신이 먹은 것에 의해 몸이 만들어진다

 

     몸 만들기는 현대인의 최대 관심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 싶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먹는 것' 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지 않은지 자신을 돌아보아야 할 일이다.

 

   그렇다면 이 원리를 적용해 생각할 부분이 있다.   

 

   내가 먹은 것에 의해 몸이 만들어지는 것과 같이, 내가 '듣는 것' 에 의해 우리의 인격,

   즉 속사람(인품) 이 만들어 진다고 할 수 있겠다.

   그것이 생각을 지배하고, 행동을 낳고, 인생을 만들어 나가는 과정으로 이어져 간다고 볼 때

   우리가 즐겨보는 것이 무엇이며,어떤 말이나 글이 나를 이끌어가고 있는가를 살펴보아

   좀더 成熟한 自我로 가꾸어져 가기위한 노력이 필요하리라는 생각을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