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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너머의 삶/ 장이지

수로보니게 여인 2008. 10. 20. 23:33

 

장이지, 「어깨 너머의 삶」(낭송 장이지) 10월 20일

 
 

장이지의 「어깨 너머의 삶」을 배달하며

때로 사람의 손은 입술보다 더 많은 것을 말해 줍니다. 우선 손의 생김새 자체가 그 사람이 살아온 시간을 가장 정직하게 보여주지요. 그리고 손의 움직임을 유심히 살펴보면 그 사람의 성격이나 미묘한 감정 상태까지 읽어낼 수 있어요. 손 자체보다 손에 무엇을 들고 있느냐에 따라서도 그 사람의 이미지는 달라집니다. 돈을 세고 있는 손보다는 새를 보듬고 있는 손이 아름답고, 무엇을 움켜쥔 손보다는 모든 걸 내려놓은 빈 손이 한결 자유로워 보이겠지요. 어깨 역시 아무 말도 하지 않지만, 우리는 어깨 너머로 적지 않은 것을 읽어냅니다. 우리가 살면서 얻은 지혜의 팔할이 실은 어깨 너머 배운 것들이죠.

 

  You have, amazing shoulders. 당신의.. 어깨가 참 아름답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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