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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는 한국 땅

수로보니게 여인 2008. 8. 31. 09:47

 

 


     
 

무한도전 “세계인에 독도를 외치다” 감동 봇물

2008년 8월 30일(토) 오후 7:31 [뉴스엔]


[뉴스엔 서보현 기자]

‘무한도전’이 ‘독도는 한국 땅’을 세계에 외쳤다.

8월 30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글귀를 담은 부채를 각국의 사람들에게 선물로 나눠줘 눈길을 끌었다. 독도 수호 문구가 그려진 부채는 2008 베이징 올림픽 특집으로 마련된 미션에 따른 선물이었다.

이날 ‘무한도전’ 멤버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과 제7의 멤버 전진(신화)은 두 팀으로 나눠 게임을 수행했다. 이날 ‘무한도전’ 멤버들에게 내려진 미션은 ‘각국의 사람 많이 만나기’였다. 유재석 박명수 전진 팀과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팀은 베이징 곳곳을 돌며 올림픽을 즐기러 온 사람들을 만났다. 각국의 사람들을 만날 때마다 세계 지도에 해당국가 색깔을 칠했고 흔쾌히 촬영에 협조해준 사람들에게 ‘무한도전’ 표 부채를 선물했다.

‘무한도전’이 준비한 부채는 여느 부채와 다르지 않았다. 일상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부채였던 것. 하지만 그 부채의 의미는 남달랐다. 부채 한 가운데에 ‘독도는 우리 땅’이라고 선명하게 새겨져 있었던 것. ‘무한도전’ 특유의 문양은 그대로였지만 ‘무한도전’이라는 로고 대신 독도에 관한 메시지를 담은 것이다. ‘무한도전’ 특유의 날카롭지만 재치 있는 메시지 전달이 돋보인 부분이었다.

‘무한도전’이 부채에 독도에 관한 메시지를 담은 것은 비록 한글로 된 말이었지만 세계에서 독도 지킴이 역할을 다한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이들의 독도 수호는 단순히 부채 선물에 그치는 것이 아니었다. 만나는 세계 각국의 사람들에게 나눠졌음은 물론 두 팀 모두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글귀가 선명하게 보인 상태에서 세계 방송의 전파를 탔기 때문.

시작은 유재석 팀이었다. 유재석 박명수 전진은 멕시코 TV 방송에서 고스란히 전파를 탔다. 미션 수행 시작부터 부채를 손에서 놓지 않고 있던 박명수의 모습은 그대로 멕시코 방송에 나갔다.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은 벨로루시의 방송 팀과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벨로루시는 폴란드 근처의 작은 국가. 이들 역시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글이 담긴 부채를 공개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선물했다.

'무한도전'은 이에 멈추지 않았다. '무한도전'은 만난
외국인에게 한 음절씩 한글로 ‘독도는 우리 땅’ 노래를 부르게 해 다시 한 번 독도 수호자로서의 모습을 보였다. 독도의 영상을 배경으로 지구촌 많은 사람들이 부르는 ‘독도는 우리 땅’은 감동을 불러 모으기에 충분했다.

이날 ‘무한도전’은 미션 분량이 담긴 마지막 화면에 ‘대한민국은 독도의 영원한 주권이다’라는 문구를 정면으로 공개해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서보현 zmsdodch@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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