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³οο ı ĿØЦЁ УØЧ/´˝˚³οο ı Łονё feel

가마

수로보니게 여인 2008. 4. 27. 23:48

 

가마

접시꽃

 

머뭇, 맺어진 후천의 인연

서로 그리는 사제가 되어

어느새 혼연일체 연인 되었네


북악산 휘휘 돌아 흐르는 정기

한줌 호흡까지 제자 주려는

밤새 양분 빚는 스승의 설기


정수리 혈 스승의 혼 깊이 담고서 

발끝에 야윈 뿌리 튼실히 키워 

새털 같은 스승의 혼 태우렵니다

새털 같은 스승의 혼 태우렵니다.

                      2008. 5. 1

 


무명(無明):불교에서 말하는 모든 고통의 근본적인 원인.
무지(無知)를 뜻하는 것으로 일반적으로는 진리를 알지 못하는 것을 말한다.
불교의 교리 발달과정에서 여러 학파가 생겨나면서 무명에 대한 이해방식도 서로 다르게 나타났지만,
그것이 모든 괴로움의 근본적인 원인이라고 하는 것에 대해 일치하고 있다.
원시불교의 12연기(十二緣起)에서는 무명으로부터 태어나고 늙고 병들고 죽는 고통이 발생하는 것으로 설명하고 있으며,
 대승불교의 유식학파(唯識學派)에서는 식(識)의 전변(轉變)이 일어나게 되는 근본원인을 무명이라 했다.
또한 중관학파(中觀學派)에서는 무명이 공(空)임을 밝힘으로써
무명을 형이상학적 실체로 파악하는 부파불교적 이해를 타파했다.→ 12지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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