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³οο ı ĿØЦЁ УØЧ/´˝˚³οο ı Łονё feel

당신이 제게 오신다면

수로보니게 여인 2008. 3. 19. 01:33

 

 

  • 글쓴이: Saladent 
  • 조회수 : 91
  • 07.03.28 12:56


 

당신이 제게 오신다면

난 어슬녘 하늘끝에

붉은 장미로 피어날 것입니다

당신을 그리는 마음이

피빛으로 물들어 있기  때문입니다 

 

당신이 제게 오신다면

내 눈은 싸락비 닮은 진주

방울방울 엮어낼 것입니다

당신을 향한 그리움이

포슬포슬 맺혀있기 때문입니다

 

당신이 제게 오신다면

내 얼굴은 흐드러지게 피어날

목련꽃이 될 것입니다

당신을 향한 사랑이

한 떨기 꽃씨로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당신이 제게 오신다면

내 삶이 두 번 사는 삶으로

다시 태어날 것입니다

당신이 부재중인 나의 삶은

호흡없는 삶이기 때문입니다 

 

당신이 제게 오신다면

장미빛 입술, 영롱한 눈빛

목련같은 하얀 웃음으로 마중나갈 것입니다

내게 있는 모든 것 호흡조차도

당신으로부터 나오기 때문입니다

 

당신이 제게 오신다면

그리움 섞고 외로운 흔적 비벼

매운 향기 진한 꽃피울 것입니다

스러지는 노을 속에 시들지 않을  

내 사랑의 몸짓 붉은 장미는

당신으로 인해서만 피어날 꽃망울이기 때문입니다  

출처 :Today is the first day of the rest of my life 원문보기 글쓴이 : 접시꽃
 
  
봄노래를 지어내지 못해 안타까웠는데, 어제 어느 사랑의 봉사 카페에서 위에 이미지를 발견하고 써 봤습니다. 숙성을 시키지 않은 글이랍니다 ㅎㅎ 07.03.28 13:00

무척이나 그리운 사람 그리움이 절절..... 난 저속에 예쁜 꽃되어 당신을 기다릴겁니다 ? 07.03.28 23:13
경민씨는 무슨 꽃으로 '당신' 을 기다릴까? 장미? 목련? ??? 07.03.29 12:50
난 빨간 장미 한아름 품에ㅋㅋㅋㅋㅋ 07.04.02 22:17

꼬리글 못 달겠당 ^*^ 하이 ! 친구! 나는 어떠해야~~~경민씨 따라 나도 꽃이나 되야겠다. 그댄 장미지? 나는 난하면 되겠니? ㅋㅋㅋㅋㅋㅋㅋㅋ 07.03.29 01:00
울 친구는 우아한 목련~! 친구를 생각만 해도 내 가슴은 화~안해 진다오^-^^-^ 고마워 친구~ㅎㅎ 07.03.29 12:51

뭐라고 말하면 좋을까요 ? ! 그동안의 작품들도 좋았지만 이번글은 정말좋군요 그렇게도 사랑하는 당신을 "주님"으로 바꾸시면 괜찮은 성시가 될것 같기도 한데 ㅎㅎㅎ 07.03.29 01:32
선배님, 주님은 이미 제안에 가득하답니다. 노래가 필요없는 분으로......^-^^-^ 07.03.29 12:53

무척이나 아니 오매불망 그리워 하는 님이군요 그남자는 누구인가 참 행복한 복있는 사람이네요 너무나 좋은 글입니다 .당신은 누구시길래 이런 좋은 시를 쓰시는가요? 07.03.29 09:13
선배님 계속 모르기야요? 윤..예요. 날마다 함께 하시면서도 모르시다니 ㅜㅜ 신망애 사진 고맙습니다 ㅎㅎ 07.03.29 12:54
왜 모르겠수 ? 누구시길래는 .몰러서가 아니라 넘넘 시를 잘쓰는 .감성이 넘치길래 윤..는  도대체 누구길래 .......... 07.04.04 13:17
선배님, 전 정말로 모르시는 줄 알았답니다. 그렇게 말씀하시면 쑥쓰럽지만 고맙습니다. 응원의 말씀으로 가슴에 담겠습니다 ㅎㅎ 07.04.05 23:02

선배님의 너무나 예쁜 글 마음속에 담았습니다....아침마다 반가운 님의 전화를 받고 싶습니다....제 2의 인생을 사는 그런 기분으로요~~~^^* 07.03.29 23:17
아침마다 매원님의 흔적 찾느라*.* 우리 여기(경복)에서 제 2의 인생을... 전 이미 그렇 시작 되었답니다^-^ 07.03.30 11:21

당신이 제게 오신다면....목련꽃이 될 것입니다~~~좋아요~! 그리움이 묻어나는 아름다운시~~언니에 그리운이는 누굴까 ㅋ... 07.03.29 23:42
당신이 제게 오신다면...? 향미씨는 내게 주는 것이 참 많은데... 그래서 늘 고마워요^-^ 07.03.30 11:23
언니 그렇게 생각 해 주시니.. 눈물이ㅜㅜ 저두 고마워요^-^러브 07.03.30 16:11

詩 감상보다 꼬리글이 더 눈에 들어옵니다 윤..님 인기가 많으십니다 요즘 나는 시간적 여유가없어 "순수창작 문학란" 밖에 들여다 보지않지만 가끔들여다보면 윤..씨 활동이 제일큽니다 방장한테 포상이라도해야된다고 건의해야 될것 같네요 07.03.30 08:28
선배님 늘 감사드립니다. 활동이랄 건 없구, 글이 자꾸만 좋아지다보니...... 선배님의 글을 늘상 기다리고 있답니다. 바쁘시겠지만 자주 대할 수 있는 행복을 제게 안겨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07.03.30 11:26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오늘 학교 가야 하는데 잠이 오지 않는군요.이 새벽 언니도 깨어있나요 07.04.01 03:08
*.* 난 그시간에 잤어요. 학교를 가기위해 안오는 잠을 일부러 청해서...... 미자씨 설레서 못잤군요. 고마워요 ㅎㅎ 07.04.01 20:48
 
    ** 에궁~, 그런 날이 있었지!!
         아~~~ 옛날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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