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Re:단 하나의 사랑 | 2007/09/20 |
접시꽃 | http://planet.daum.net/wise1004-1/ilog/10406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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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하나의 사랑 /윤영애 내 사랑의 검은 눈은 : 2행에 3연에서처럼 일관되게 핵심어 삽입이 좋을 듯. “요새” 눈길마다 하얀 웃음 짓는 : 제 느낌엔 2, 3행을 합쳐보는 것이 좋게 보일 것 같습니다. 태양빛 눈은 아니어라 텅 빈 눈 오로지한 응시 나 하나 숨을 수 있는 작은 요새이어라. 내 사랑의 입술은 : 2행에 3연에서처럼 일관되게 핵심어 삽입이 좋을 듯. “성” 뭇 여인 마음 훔치는 산호 빛 붉은 색은 아니어라 내 입술 한가득 은밀한 노래 지어 넣는 마법의 성 이어라. 내 사랑의 가슴은 하늘 푸른 멍들도록 안아주는 가슴 넓은 바다는 아니어라 긴 골짜기, 메아리 담은 섬 띄우며 별의 나라 흐르게 하는 : “나라”는 개체로서의 등치가 커 보이는 것 같음. “별들” 작은 샛강이어라. 내 사랑은 : “내 사랑의 마음은” 앞의 연들과 리듬을 맞추어야 함 은빛 반짝이는 태양에도 : 2,3,4,5행은 앞에서 언급된 군더더기로 삭제. 2행에 “사랑” 뭇 여인 마음 빼앗는 산호 빛 마력에도 하늘, 멍 지도록 안은 바다에도 비길 수 없지만은 단연, 세상 어느 것에도 : “단연” 삭제 후 이 세상.... 견줄 수 없는 : “결코” 삽입 단 하나의 사랑이어라. : 나의 사랑이어라. 단 하나의 사랑? ===================================================== 좋은 글이네요. 이제는 거의 군더더기도 없어졌습니다. 이제는 본인의 훈련만이 좋은 글을 만들어 줄 것입니다. 윤영애님 잘 감상했습니다. |
단 하나의 사랑 /윤영애
내 사랑의 검은 눈은 요새 눈길마다 하얀 웃음 짓는 태양빛 눈은 아니어라 텅 빈 눈 오로지한 응시 나 하나 숨을 수 있는 작은 요새이어라. 내 사랑의 입술은 성 뭇 여인 마음 훔치는 산호 빛 붉은 색은 아니어라 내 입술 한가득 은밀한 노래 지어 넣는 마법의 성 이어라. 내 사랑의 가슴은 하늘 푸른 멍들도록 안아주는 가슴 넓은 바다는 아니어라 긴 골짜기, 메아리 담은 섬 띄우며 별들이 흐르는 작은 샛강이어라. 내 사랑의 마음은 사랑 이 세상 어느 것에도 결코 견줄 수 없는 나의 사랑이어라.
** 압유의 지존 글로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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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 처: 좋은시 그리움 있는 곳 / 카페 / 글로와 / 2007.09.20 [원문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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