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³οο ı ĿØЦЁ УØЧ/´˝˚³οο ı Łονё 獨白

슬픈 풍경

수로보니게 여인 2007. 12. 28. 18:34

 

슬픈 풍경 2007/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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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샐러

      슬픈 풍경

      샐러던트 

       

      해질녘 

      속살거리던 비

      바람비로 자라가는 시간

      슬픈 천명 하나 비에 젖는다.


      늙은이의 주절거림인가

      익숙한 흐름따라

      젖은 마음

      강을 �는다.

       

      침전되지 않은 기억 하나

      때 만난 듯

      차안(此 岸)의 경계를 탐하지만

       

      세상 저쪽 창 밖

      자라난 바람비의 파란(波蘭)

      피안(彼岸)에서 위안 받는

      눈물   

      명 하나 비에 젖는다


      늙은이의림인2007.9.15가 난 난난 널 널난 널

        

                                                            
                 

 
  픈 풍경
 
       접시꽃
 
 
해 저녁 
속살거리던 비 
바람비로 자라가는 시간 
슬픈 천명 같은 마음이 비에 젖는다 

 
늙은이의 주절거림인가 
익숙한 흐름을 쫏아 
젖은 마음 강을 건너고 

 
침전되지 않은 기억 하나 
때 만난 듯 
차안(此岸)의 경계를 넘는다 

 
세상 저쪽 같은 창 밖 
자라난 바람비의 흔들거림 
피안(彼岸)에서 위안 받는 
눈물
 
===========================================================                                   
      

먼저 솔직한 제 심정을 말씀드리자면

이 시를 손질해 보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앞섭니다.

시란 시인 나름대로의 시상이 있어서 그것을 해석하는 데에는

바둑의 경우의 수를 논하는 것 만큼이나 많습니다.

고로 어느 해석이 옳고 그름을 논할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다만 이 방을 통해서 자신과 다른 시각을 공유해 봄으로써 서로의 발전을

기하자는 것일 따름입니다.

이글을 쓰고 있는 저도 한없이 부족한 사람이오니 이 교정을 교본으로 삼을 필요는 없습니다.

또한 시의 교정은 제 시를 쓰는것이 아니고 의뢰자의 시상 범위 내에서 수정해보는 것이니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슬픈 풍경

         샐러던트  : 자신의 실명을 사용하십시요.

 

해 저녁   : 명사 명사로써 해와 저녁이라는 뜻으로 되어버림.  - 해질녘         

속살거리던 비

바람비로 자라가는 시간 

슬픈 천명 같은 마음이 비에 젖는다. 압유를 계속함이 좋을 듯 - 슬픈 운명 하나 비에 젖는다.

                                                    = 밝았던 삶이(해질녘) 어두운 아픔(바람비로 변화)으로 성장


늙은이의 주절거림인가 : 많이 지나버린 시간들, 나이 먹음의 한탄, 속살거림을 받아주어 괜찮은

                                       리듬입니다.

익숙한 흐름을 쫏아

젖은 마음 강을 건너고 : “건너고”는 반전의 의미가 있어서 맞지 않음. 특히 뒷 연들을 이을 수가

                                       없어 보임. - 젖은 마음 강 ?는다.

                     = 만족하지 못하는 느낌들을 누르고 현실들에 순응하며(익숙한 흐름 쫏아) 세월(강)을 보냄


침전되지 않은 기억 하나

때 만난 듯

차안(此岸)의 경계를 넘는다. : 이어지는 연의 뜻을 살리려면 -탐하지만

                                             = 그래도 복병처럼 숨어있는 불씨가 남아 있지만


세상 저쪽 같은 창 밖 : 이미 창으로 구분되어 있으니같은, 처럼”의 직유를 굳이 써야 할

                                     이유가 없습니다. - 세상 저쪽 창밖

자라난 바람비의 흔들거림 : “흔들거림보다는 비바람의 공격성, 파괴성 등을 내포하는 더 강한 표현 

                                            을  찾아보는 것이 좋을 듯.

피안(彼岸)에서 위안 받는

눈물                     

           = 불만이 상존하는 삶이지만 더 힘들어 보이는 다른 세상을 보며 위안을 삶는다는 여운이 남아

              서 좋게 보임.                   

 

고민하지 않았음이 여실하게...

 

비바람이 이는 15일 저녁

낮에부터 내리던 비가, 스산하게 바람을 몰고 내리는 밤

윤동주 선생님의 글을 읽다가 갑자기 써 올렸으니...

 

새로운 공간을 통해서 지도 받을 수 있음이

참 감사한 일이다!

 

열심히 해야겠다!

등록정보 : 공개
출   처: 좋은시 그리움 있는 곳 / 카페 / 글로와 / 2007.09.17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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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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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만에 올렸으니
숙성시키지 않은 결과...

결론은 언제나 버킹검~!

  2007-09-17 22:2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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