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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키코모리

수로보니게 여인 2007. 11. 27. 22:55

  

히키코모리   

 1970년대부터 일본에서 나타나기 시작해,

 1990년대 중반 은둔형 외톨이들이 나타나면서 사회문제로 떠오른 용어이다.

 히키코모리는 '틀어박히다' 는 뜻의 일본어 '히키코모루' 의  명사형으로,

 사회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집 안에만 틀어박혀 사는 사람들을 일컫는다.

 1990년대 말부터 한국에서 나타나기 시작한

  '방콕족(방 안에 틀어박혀 사는 사람들)과 증상이 비슷하다.

 이들은 스스로 사회와 담을 쌓고 외부 세계와 단절된 채 생활한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일본 후생성은 2001년부터 6개월 이상 이러한 증상을 보이는 사람들을 히키코모리로 분류하고 있다. 

 사람에 따라 3~4년, 심할 경우에는 10년 이상을 방 안에 갇혀 지내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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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증상은 다음과 같다.  

   하나: 집안사람들은 물론 어느 누구와도 대화를 하지 않는다.

    둘:  낮에는 잠을 자고, 밤이 되면 일어나 텔레비전을 보거나 인터넷에 몰두한다.

    셋: 자기혐오나 상실감 또는 우울증 증상을 보인다. 

    넷: 부모에게 응석을 부리고, 심할 때는 폭력까지 행사한다.  

 학자들은 핵가족화로 인한 이웃이나 친척들과의 단절, 정보통신 기술의 발달로 인한

 급속한 사회 변화, 학력 지상주의에 대한 압박감, 대학을 졸업한 뒤에도 취업을

 하지 못하는 데 따르는 심리적 부담감, 갑작스런 실직, 사교성 없는 내성적인 성격 등

 여러 요인을  원인으로 지적한다.

 
                                 <출처: 네이버 백과 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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