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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메시지다

수로보니게 여인 2018. 1. 21. 20:03


'산상수훈은 우리의 굳은 마음 밭을 갈아엎는 정신의 쟁기날이고, 얽매임을 끊어내는 정신의 활인검이다.'
「삶이 메시지다」-책장을 열며 
 
 
2017년 12월
팀 미션에 따라 마태복음 5장을 암송했다.
암송의 우여곡절을 감내할 용기와 의지는
내 신앙의 실체를 직시할 수 있음에서였다. 
 
아직,
시냅스의 가소성을 튼실하게 하기 위한 노력을 쉬지 않고 있는 중,
제목만 보고 구입한 '삶이 메시지다'의 표지를 여는 순간 내 뇌 신경은 때 만난 봄 나무가 되었다. 
 
나의 통찰의 깊이를 더해 준 '산상수훈'을 배경으로 한 글로 빼곡했기 때문이다. 
 
'앎에서 그치는 신앙을 넘어 삶으로 증명하는 신앙으로!' 
 
내 손을 끌어당겨 책을 손에 넣게 한 표지 구절이다. 
 
바닷가의 무리를 향해 부드럽게 말씀해주시던 예수님의 가르침이
갈릴리호숫가의 바람에 실려 쉼 없이 심연을 돌아 나간다.

생각나무 사이를 지나 입술과 손 그리고 발길을 따라…….


'신앙생활은 '고백'을 '삶'으로 번역하는 끝없는 과정이며, 고백은 활동을 통해서만 진실임이 드러난다. 지친 사람들에게 따듯한 미소를 보내고,

무거운 물동이를 나르는 사람을 도와주고, 가슴이 울울한 이들 곁에 머물면서 그들의 말을 들어주는 것, 그것이 바로 세상을 향한 메시지다.'라는

저자의 진술이, 예수님의 심연을 번역시켜주는 것 같아 절절을 마음 밭에 심었다. '말씀의 빛 아래 무너져 내린 잔해를 걷어내고 새로운 집을 짓자.





  • 산상수훈은 예수 정신의 알짬이다. -김기석
    마태복음 5장은 신앙의 본질이며 핵심이다. 고로 반드시 암송을 해야 한다. - 나
    셀원들에게 암송을 독려하며



    이경수 색소폰 연주




    기쁨의 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