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³οο ı ĿØЦЁ УØЧ/´˝˚³οο ı Łονё feel

변(辯)들의 전쟁

수로보니게 여인 2014. 7. 27. 19:36

 

 

 

변(辯)들의 전쟁

  

어리석을 癡

어리석을 呆

합쳐서 치매(癡呆)

變 좋아하는 사람들

치매는 ‘바보나 멍청이라는 뜻’이라며

“인지장애·저하증으로 병명 바꿔야"한다고 

이變 저變을 늘어놓는다

 

가히 전쟁이라 하여도

지나친 變이라 할 수 없는 것은

15분에 한명 씩

치매 환자가 늘고 있다는 현실이 그러하다(조선일보, 2013.05.02 03:19).

 

그러나

치매이면 어떻고

인지장애 저하증이면 뭐가 다르단 말인가

어차피

인지장애저하로 인해

바보가 되고 멍청이가 된 것을

 

變이 다르다고

便을 분별하는 것이 아닌 것을

變을 고급스럽게 쓴다하여

便도 우아하게 보는 것이 아닌 것을

 

變을 다르게 하여

便을 분별한다면

어떤 變도 사양치 않을 것이란 독백을

便속에 싸아버리는 마음을 니들이 알아?    - 2014. 07. 27일.  

 

저녁 식사를 막 하려다 便과의 전쟁을 치루고 나서

 

   

 

치매(癡呆), 바보나 멍청이라는 뜻… "인지장애·저하증式으로 病名 바꿔야"

입력 : 2013.05.04 02:59

 

부정적 뜻에 조기치료 망설여 국회 등서 개정 나섰지만 실패

日, 2004년 '인지증'으로 변경

'치매'는 한자로 '어리석을 치(癡)'자에 '어리석을 매(呆)'자를 쓴다. 사전적으로 '바보나 멍청한 정신상태'라는 뜻이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용어 자체가 갖는 부정적 의미가 치매에 대한 사회 전반의 잘못된 인식을 부추기고 있다"고 지적한다. 치매의 특징을 왜곡한 용어 때문에 환자와 가족이 치매를 부끄러운 병으로 인식해 병 자체를 인정하지 못하고 부정하려는 부작용을 낳게 된다는 것이다.

 

경기도 성남에 사는 김모(69)씨는 2007년 말수가 줄고 집 밖으로 나가길 꺼리는 아내(66)의 증상을 우울증으로 간주했다가 2년 만에 치매 진단을 받았다. 김씨는 "아내가 혹시 치매일까 생각한 적은 있지만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었다"며 "그사이 아내가 나를 못 알아볼 지경까지 이르렀고 치매 진단 이후엔 부끄러워 어디 하소연할 곳조차 없었다"고 말했다.

 

치매 초기 증상은 환자와 가족이 가장 먼저 아는데 이를 인정하지 못하면 치매 진단과 치료는 더욱 늦어지고 결국 실패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견해다. 창원 희연병원 김덕진 이사장은 "치매는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질환인 만큼 사회 인식 개선을 위해 치매라는 용어를 바꿀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실제 보건복지부는 2006년 치매 대체어를 검토했다. 당시 여러 학회·협회에서 '인지증' '인지저하증' '인지쇠약증' 등을 추천했고, 일반 국민 중에서도 '애기병' '노유증(老幼症)' '노심증(老心症)'을 대체어로 삼자는 아이디어가 나왔다. 하지만 "의학 용어라 함부로 바꾸기 어렵다"거나 "치매 정책이 정착된 후 용어를 바꾸는 게 순서"라는 주장에 부딪혀 무산됐다. 2011년에는 국회에서 치매를 '인지장애증'으로 바꾸자는 내용의 치매관리법 일부 개정 법률안도 발의됐지만 18대 국회 임기 만료로 폐기됐다.

 

본지 '치매, 이길 수 있는 전쟁' 기획 시리즈를 접한 김일천씨 등 여러 독자가 "우리 의학용어 중 상당수가 일본에서 넘어와 아직도 치매라고 부르는데 고쳐 써야 한다", "뜻이 안 좋은 치매라는 용어는 바꿔야 한다"고 지적해왔다. 이에 대해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용어 교체에 대한 논의는 필요하지만 일반인들이 혼란스러워할 수도 있어 쉬운 문제는 아니다"며 "당장은 아니더라도 검토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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