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나눔사업이란?

문학은 다른 예술분야와 문화산업에 파급되는 창조적 상상력과 활동의 동기 및 모태를 형성하며 문화의 뿌리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장르이다. 비단 예술 분야나 문화산업 분야만이 아니라 문학적 상상력은 사회 모든 분야에서 창조적 상상력의 근본을 제공한다. 문학은 적은 비용으로 고급문화를 수용하는 최상의 통로이다. 간단한 절차로 가장 고차원적인 세계를 상상하고 사유하고 논하는, 문화의 기초이자 첨단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쁜 일상과 간난한 삶은 우리를 문학으로부터 소외시키고 있다. 그런 우리의 삶은 한없이 고단하다. 이제 우리의 삶에는 문학이라는 청량음료가 필요하다. 이에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김병익)는 국무총리복권위원회로부터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문학나눔사업추진위원회(위원장 김치수)를 구성, 우리 국민이 다양한 문학책을 읽을 수 있는 권리를 함께 누리기로 했다. 문학나눔사업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한국문학의 성과와 의미를 전 국민과 함께 나눔으로써 모든 문화예술과 학문의 근본적 상상력을 제공하는 문학의 힘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공정한 절차를 거쳐 선정된 우수문학도서와 우수문예지가 전국의 독자들을 찾아가며, 문학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다양한 행사들이 즐겁고 아늑한 쉼터를 제공할 것이다.

* 문화양극화 해소 * 복권기금의 공익적 목적으로의 환원 * 전 국민의 문학적 상상력 회복 * 기타 파급 효과 - 침체된 한국문학의 부흥 - 작가들의 창작 의욕 제고 - 문학출판 및 독서 환경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