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망,
폭풍으로 일렁인다
작은 바다에
한 점
달빛 물든 섬
바다위를 달려온
바람이 핥는다
닳고 닳아
빈 고동이 된 가슴
바다위를 떠 있을 수 없는 까닭
휘몰아친 폭풍 안고
볼 부비는 몸짓
분수처럼 솟아나는
오래된 열망
약속없이 기습한 얼굴
흔들리는 어깨에
숨가뿐 가슴 기댄
바다를 떠도는
달빛 두른
한 점
섬
'—…³οο ı ĿØЦЁ УØЧ > ´˝˚³οο ı Łονё feel'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발자국 (0) | 2007.01.08 |
---|---|
[스크랩] 그대 눈이 되어-접시꽃 (0) | 2007.01.05 |
촛불의 미학 (0) | 2006.12.24 |
산다는 것은 (0) | 2006.12.21 |
생각하는 것과 생각나는 것 (0) | 2006.12.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