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³οο ı ĿØЦЁ УØЧ/´˝˚³οο ı Łονё 생각

그저 바라볼 수만 있어도

수로보니게 여인 2010. 4. 25. 12:26

 

 

혼을 시사랑에 다 풀어헤치는 사람 들 들 들 

 

생각하면 

목소리가 크다는 생각을 먼저 하게 하는 사람  

그런데

글 사랑하는 마음이 목소리보다 훨씬 클 거 같은 사람

 

현모양처일 거 같은 두 사람

 

욕심 하나도 없어 보이는데

하고 싶은 일이 엄청 많은 사람

 

글 쓰는 걸 댑빵 좋아해서

혼을 사르는 사람 들 들 들

 

미소년 같아

곱상하기까지 한 사람

흰머리가

세상에서 제일 잘 어울리는 사람(내가 본 중에)

 

국문학 분위기가 물씬한 사람 둘과

하도 바질바질 해서 옆에 있으면 절로 바질해지 게 하는 사람

 

 

요정 같은 사람 그리고 박하사탕 같은 사람

둘은 모르겠음

 

멋을 알고 인생을 알되

그 인생을 즐기는 사람 들 들 들

 

후배사랑을 보배처럼 하는 사람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할 거 같은 사람들

 

선후배의 사랑을

막걸리 맛처럼 하는 사람들

아니 맥주 맛처럼 하나?    

이와 경희  

이름이 비슷한 두 사람

그리고 두 사람의 표정 표정

 

 

자신의 존재 가치를

태양[太陽]처럼 여기는 사람 들 들 들

아니 학문을 향한 열정이 별처럼 반짝이는 사람이 더 어울리겠당

 

     별은 항성을 말하며, 아울러 태양을 제외한 행성, 혜성 등의 천체를 두루 이르는 말이기도 하다.

      《》은 알퐁스 도데의 소설이다.

      《》은 황순원의 소설이다.

       은 대한민국의 가수이다.

       은 MBC 미니시리즈이다.

       은 가장자리가 뾰족한 도형이다.

       은 별표를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별은 곧

           나와 너이며 우리 모두이다.

             왜냐하면 우리는 別난 사람들이니까

  

그대는
그저 바라볼 수만 있어도 좋은 사람일까요
아니면
생각만 해도 짜증나는 사람일까요
그도 아니면
그저 그런 사람일까요

아무래도 상관없다고요 
 

그렇다면 혹

인생을 아무렇게나 살고 있는 걸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