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송 동시 - 제 30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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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초 뽑기
하 청 호 풀을 뽑는다 ▲ 일러스트=윤종 태 잡초란 무엇인가. 사전의 정의에 따르면 그것은 "희망하지 않은 장소에 생육하는 초본이나 목본성 식물"을 총칭하는 말이다. 인간은 농작물을 재배하기 위해 끊임없이 잡초를 제거해야만 한다. 잡초는 인간의 목적에 위배되는 암적 존재일 뿐이다. 그러나 이런 식의 규정은 지나치게 '인간본위'다. 잡초의 입장에 서면 사정은 또 달라진다. 누가 그들을 '죽어야 하는 존재'라고 할 수 있을까. 그들에겐 그들 나름의 존재 이유가 있다. 만물의 근원인 대지의 품속에선 그들도 엄연히 하나의 생명체로 존중받아 마땅하다. 2008.06.13 22:54 신수정·문학평론가
poet ; n.시인;시인 기질의 사람,상상력이 풍부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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