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³οοШёlСомЁοο /´˝˚³οο골방 詩篇
고독
겟세마네 동산의
한
사내
십자가를 앞에 두고
고민하고
슬퍼하다
죽을 거 같다며 외치던
절규
“내 아버지여 만일
할 만 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하늘과
땅
그 사이에서
홀로 부르짖는
절체절명
그 포효가 삼킨
나의 쓴잔
나의
- 2015. 02. 20
사람을 새롭게 교회를 새롭게 세계를 새롭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