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³οο ı ĿØЦЁ УØЧ/´˝˚³οο ı Łονё feel

해일이 피운 꽃

수로보니게 여인 2007. 3. 5. 18:44

 ** "사랑은 삶을 송두리째 바꿔 버리는 감정의 해일!"

 

   

    해일이 피운 꽃

 

물안개 휘감긴

바다 끝 그림자

슬픈소원 간직한 채

바다 한쪽 지키는

날지 못한 영혼

 

폭풍이 흘린 불씨

한 점 바람으로 일어

홀씨 꽃피운 그리움

물보라로 뒹굴며

달리는 바다 속살 

 

웅크렸던 외로움

물살꽃 하얗게 피워

망망 바다 굴으는 

응어리진 설움

울음의 희열이 피워낸

부서진 해일 꽃

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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