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³οο ı ĿØЦЁ УØЧ/´˝˚³οο ı Łονё 朗誦

빌 브라이슨의 재밌는 세상/ 빌 브라이슨

수로보니게 여인 2008. 12. 25. 13:13

 

빌 브라이슨, 「빌 브라이슨의 재밌는 세상」(낭독 정승길 장성익 이승훈)2008년 12월 25일

 
 
 

빌 브라이슨의 「빌 브라이슨의 재밌는 세상」을 배달하며

지금은 스페인 안달루시아의 항구 도시 말라가에 있습니다. 기차에서 내려서 택시를 탔는데, 오자마자 바가지를 썼습니다. 더 안타까운 것은 바가지를 쓴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음에도 그걸 택시 기사에게 전달할 수 없었다는 점이죠. 대학교 시절에 스페인어를 공부하지 않은 게 천추의 한이었습니다만, 또 그런 생각도 들었어요. 여기서 내가 화를 낸다면 저 사람에게 권력이 있다는 뜻이 아닌가. 그래서 웃으면서 미터기를 가리켰습니다. 20유로를 줬는데, 기사가 자진해서 내놓은 건 5유로였습니다. 돌아서 갔기 때문에 그 사람은 이미 그 이상을 챙겼죠. 어쨌든 그렇게 해서 우린 둘 다 최소한 5유로씩은 챙겼습니다. 아직 숨은 쉬고 있습니까? 물론이죠. 이런 식이긴 하지만. 다행이죠. 잘됐습니다.

                                                                                               영어사전홈   

 

                                            Write It Down Make It Happen  

 

 

 

'—…³οο ı ĿØЦЁ УØЧ > ´˝˚³οο ı Łονё 朗誦'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엄마를 부탁해/ 신경숙  (0) 2009.01.02
눈보라/ 황지우  (0) 2008.12.29
나쁜 소년이 서 있다/ 허연  (0) 2008.12.22
지금 행복해/ 성석제  (0) 2008.12.18
김백겸/ 전등  (0) 2008.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