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현기영의 발문을 빌려 말하자면, 좀 '지랄 같은 성깔'과 '흰 이를 드러내고 씨익 웃는 개구쟁이의 웃음'과, 그리고 '시적 허기증'이라 할 만한 왕성한 창작 욕구가 가장 그답다고 한다. 그가 바로 이재무(50) 시인이다. 그의 시는 어렵지 않다. 고향과 유년에의 기억, 도시와 문명의 피로 등 자신의 삶 체험을 진솔하게 담아내기 때문이다. 그는 "퇴고할 필요가 별로 없는 완전한 모습의 시가 초고부터 씌어진 경우 좋은 시가 많았다"고 말한 적이 있는데, 이 〈감나무〉야말로 단숨에 쓰여진 시임에 틀림없다.
그리움 yearning;attachment;longing 그녀는 고향을 몹시 그리워하고 있다 She has a great longing for home. 난 더 이상 그에게 미련 없어 I´m no longer interested in him. or I feel no attachment for him any longer. poet ; n.시인;시인 기질의 사람,상상력이 풍부한 사람 If you want to write a good poem, you must not be afraid of writing a bad one first. 좋은 시를 쓰고 싶으면, 먼저 졸작에 대해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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