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와 돼지, 그리고 진주
개는
거룩함의 가치 알지 못하지
그렇기에
천국의 비밀도 알지 못하지
그 비밀을
제자에게는 허락하셨다지
그 가치를 알아
배도 그물도 부모도 버렸기 때문이지
종교인
개에게 비유하심은
들어도 깨닫지 못해서지
완악한 마음 붙안고
변화를 거부하는 까닭이지
거룩한 비밀보다
세상 것만 얻기 원함이지
바울이 저들 '개'라고 한 이유이지
주님 진주를
돼지에게 던지지 않으셨지
제자에게도
그렇게 하지 말라시지
그것을 얻으려면
고난의 연단을 감내해야 한다시지
돼지가 달라는 건
오로지 구정물, 진주는 발로 밟는다지
영혼을 도울 때도
이 같은 일 있다시지
육신을 섬길 때는 좋아하다
천국을 소개하면 돌이킨다시지
깨닫지 못한
이스라엘 백성과 닮았다지
만나, 메추라기 줄 때는 좋아하고
툭하면 배반하는 저들과 똑같다지
이 말씀으로
거룩하고 가치 있는 진주 얻길 소원하지
십자가, 회개
고난으로 진주 빚길 다짐하지
아프고 아파도
진주 얻을 값이기에 지불 해야하지
제자 중의 제자
그들처럼 변화산까지 오르길 결단하지 - 2014. 03. 22(2월 2일 말씀에서)
거룩한 것을 개에게 주지 말며 너희 진주를 돼지 앞에 던지지 말라 그들이 그것을 발로 밟고 돌이켜 너희를 찢어 상하게 할까 염려하라 -마태복음 7장 6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