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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묘막측하신 하나님

수로보니게 여인 2014. 1. 6. 14:54
수로보니게 여인 | 2014.01.01 17:23 | 조회 254 

  


 

할렐루야!

참으로 놀라우신 하나님의 일하심은 말 그대로 오묘막측하십니다.

 

지난 10월 25일 지용훈 목사님께서 오셨을 때 철야 때 부르던

‘주 영광 나타내소서’ 찬양을 다운 받아 한 달 넘도록 듣고 또 들었지요.

그러다 요 며칠 뜸했었는데

어제 바쁜 일과 가운데 갑자기 그 찬양이 생각 나

몇 번 반복해 듣고 또 들으며 일을 했답니다.

 

그런데 새해맞이 예배를 준비하는 찬양 가운데 이 찬양이 있어서

더 은혜로운 마음으로 찬양을 부르는 가운데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했습니다.

 

그리고는 새해맞이 예배의 말씀본문이 시편 15편 1~5절이었고

말씀 제목은 ‘주의 장막에 머무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가슴이 떨려왔습니다.

주의 장막에 머물 수 자격 요건을 말씀해 주시는 구구절절이

혈관 속으로 흘러들어갔습니다.

 

그러다 목사님께서

“어떻게 하든 우리로 하여금 주의 장막에 머물게 하기 위하여 억지로라도 밀어 넣겠다”고 하시는 말씀에 하나님의 마음이 오버랩 되면서 뜨거운 눈물을 만들어냈습니다.

 

아버지께서는 이렇게까지 우리가 주의 장막에 머물기를, 주의 성산에 거하기를 원하시는데……

 

혈관으로 스민 말씀이 눈물이 되어 저의 마음을 정화시켜주셨습니다.

 

그리고는 열 가지 조건을 차곡차곡 가슴에 쌓았습니다.

아니 심비에 꽂았습니다.

 

신년 벽두에 주신 말씀으로

일 년 삼백육십 오일을 채워가기를 결단하였습니다.

걸음걸음 손길 손길에 이 말씀을 매달고 나아갈 것을

감사함으로 아버지께 올려드렸습니다.

 

 

또 제게 주신 말씀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런 어린 아이 하나를 영접하면 곧 나를 영접함이요

누구든지 나를 영접하면 나를 영접함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를 영접함이니라” - 마가복음 9장 37절 말씀을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제게 하나님은 지난 팔월에 인지증(치매)에 걸린 어린 아이 같은 엄마를 보내주셨습니다. 어린 아이는 작아서 가볍기나 하지요 어른 어린아이를 섬긴다는 것은 정말 힘이 듭니다.

그런 엄마를 살피는 아버지도 힘들다고 때로는 어린 아이가 되어버리십니다.

제가 섬겨드릴 수 있는 부분은 지극히 제한적입니다. 투 잡에 교회 흐름은 많은 시간을 두 분을 위해서 할애할 수 있는 시간을 제한하기 때문입니다.

그런 저에게 어린 아이 같은 엄마와(육체, 정신), 아버지(마음)는 가끔 비전을 약화시킬 때도 있습니다. 저를 이곳 기쁨의 교회로 인도하신 하나님께서 저를 시작으로 하나님나라를 위해 사역하는 우리가족(형제들)을 하나님의 군대로 일으킬 비전을 ‘전교인 수련회’ 때 주셨는데 말이지요.

 

2014년에 교회에 주신말씀과 제게 주신 말씀은 하나입니다.

 

주의 장막에 머물 수 있는 자격 요건을 갖추게 하시려고 어린아이의 특성이 있는 분들을 하나도 아닌 둘을 붙여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주신 말씀 붙잡고 흔들리지 않는 믿음으로 주의 성산을 향해 올라가고 또 올라갈 것을 믿음으로 선포합니다.

날마다 주시는 말씀을 거울로 삼아 주님의 흠 없는 신부로 단장해나갈 것도 믿음으로 선포합니다.

 

이러한 믿음의 선포를 하게 하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여호와의 산에 오른 모세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