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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고지 쓰는 법

수로보니게 여인 2008. 6. 12. 15:22

품사 (문법)  [品詞]

단어를 문법적 성질의 공통성에 따라 분류할 때 그 분류된 각각을 일컫는 말.

 

문법적 성질이란 한 단어가 가지고 있는 의미와 기능 및 형식을 뜻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기능이다. 품사 분류에 있어서 일차적으로 중요성을 가지는 것은 기능이고 형식과 의미는 부차적인 가치를 지닌다. 국어의 품사를 몇 가지로 분류할 것인가 하는 문제는 문법가에 따라 다른데, 그 이유는 단어를 책정하는 기준의 차이에 있다. 예를 들면 '꽃이 피었다'라는 문장을 '꽃, 이, 피, 었다'의 4단어로 보는 관점과, '꽃이, 피었다'와 같이 2단어로 보는 관점과, '꽃, 이, 피었다'와 같이 3단어로 보는 관점이 대립된다. 일반적으로 이러한 관점의 차이에 의해 국어의 품사는 적게는 5품사에서부터 많게는 13품사까지 분류되어왔다. 그중 1963년 공포된 '학교문법통일안'에서는 국어의 품사를 명사·대명사·수사·조사·동사·형용사·관형사·부사·감탄사 등 9품사로 분류하는 체계가 구체화되었다. ① 사람·꽃, ② 나·그것, ③ 하나·첫째의 3묶음의 단어들은 한 문장에서 조사와 결합하여 주어·목적어·보어 등이 될 수 있는 기능상의 공통성이 있으므로 1차적으로 체언으로 분류된다. 그런데 이들은 서로 형식적 의미가 다르므로 의미상의 공통성에 따라 ①은 명사, ②는 대명사, ③은 수사로 각각 하위분류된다. ④'(사람)·(꽃)'의 '이·을' 등은 자립성이 있는 단어(주로 체언)에 결합되어 일정한 문법적 관계를 갖게 하는 기능을 하므로 관계언(關係言)으로 분류하는데, 단독으로는 쓰이지 못하고 자립성이 있는 단어에 보편적으로 붙으므로 조사라고도 한다. ⑤ 웃다·가다, ⑥ 좋다·높다의 두 묶음의 단어들은 활용을 하여 문장의 서술어로 쓰일 수 있는 기능상의 공통성을 가지므로 용언으로 분류된다. 그런데 이들은 형식적 의미가 다를 뿐만 아니라 활용에 있어서도 차이를 보여주므로(웃-는다:좋-다, 웃-는:좋-은, 웃고 있다, 좋고 있다), ⑤는 동사, ⑥은 형용사로 각각 하위분류될 수 있다. ⑦ 이 (책), 새 (옷), ⑧ 자주 (간다), 매우 (예쁘다)의 2묶음의 단어들은 활용하지 않고 다음에 오는 체언이나 용언을 꾸며주는 기능상의 공통성이 있으므로 수식언으로 분류되는데, 꾸미는 대상이 다르므로 체언을 꾸미는 ⑦ 관형사와 용언 등을 꾸미는 ⑧ 부사로 하위분류된다. ⑨ '아!·여보' 등의 단어는 문장 속에서 독립적으로 가장 앞자리에 놓이는 기능상의 특징에 근거하여 독립언으로 분류되는데, 그 형식적 의미에 치중해 감탄사라고도 한다. 이상의 5언 9품사 체계 외에도 문법가에 따라서는 '-이다'를 지정사(指定詞:잡음씨)로 분류하기도 하고 '있다·없다·계시다'에 대해 존재사(存在詞)를 설정하기도 하며, '그리고·그러나' 등에 대해 접속사를 설정하기도 한다. 그러나 학교 문법체계에 따르면 지정사는 서술격조사라 하여 조사에 포함되고, 존재사는 형용사에, 접속사는 접속부사라 하여 부사에 각각 포함된다.

 

 

왜 원고지에 글을 쓸까?

 

글의 분량을 예상할 수 있어, 적당한 분량의 글쓰기를 유도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행과 행 사이의 가느

다란 여백을 이용하여 글다듬기와 교정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원고지 사용법


① 글의 종류


  원고지의 첫 줄의 두번 째 칸부터 씁니다.



② 제목, 부제목


 _제목 : 두째 줄 가운데에 씁니다. 제목이 2~3 글자일 경우는 두어 칸을 벌려 써서 보기 좋게 합니다.
 _부제목이 있을 경우 : 본 제목 아랫줄에 쓰되 양 끝에 줄표(-)를 답니다.
   책 제목에는 인용부호('')를 붙이고, 제목이 길 경우 두 줄을 잡아 쓰되 가운데에 놓이도록 합니다.
   예) -'위대한 세종대왕'을 읽고-
 _제목에는 온점(.), 줄임표(…)를 쓰지 않으며, 물음표(?)와 느낌표(!)도 가능한 쓰지 않습니다.



③ 소속


  제목 아랫줄에 오른쪽에서 2~3칸을 비워 적당한 위치에 보기 좋게 씁니다.
  소속과 이름은 한 줄에 쓰거나 두 줄이거나 상관 없습니다.

④ 이름 


  성과 이름을 붙여 쓰지만 구분할 필요가 있을 때에는 띄어씁니다. 예) 남궁석, 이 신    
  이름의 각 글자 사이는 한 두 칸씩 띄어 써도 좋습니다. 예) 이 영 교

⑤ 본문 첫줄


  글을 처음 시작할 때와 문단을 바꿀 때는 첫 칸을 비우고 둘째 칸 부터 씁니다.

 


⑥ 글의 내용(문단)이 바뀔 때


  글의 내용이 바뀔 때에는 줄을 바꾸어 쓰고, 첫 칸을 비웁니다.

⑦ 온점(.)과 반점(,)


  온점(.)과 반점(,) 다음 칸은 비우지 않습니다.

⑧ 문장이 맨 끝 칸에서 끝날 때


  마지막 칸에서 문장이 끝난 경우에는 닫는 부호를 맨 끝 칸이나 칸 밖에 끼움표(^)속에 씁니다.

⑨ 대화 글을 쓸 때


  대화 글을 쓸 때 새 문장이 오면, 줄을 바꾸어 쓰고 한 칸을 들여 씁니다.

⑩ 물음표(?), 느낌표(!)


   물음표(?), 느낌표(!) 다음 칸을 비웁니다.

⑪ 대화글의 온점과 따옴표


   대화글의 온점과 따옴표를 같은 칸에 씁니다.

⑫ 줄임표


   문장 부호는 한 칸에 하나씩 쓰되, 단 줄임표(…)는 한 칸에 세 점씩 나누어 두 칸에 씁니다.

⑬ 숫자, 알파벳


   숫자나 알파벳은 한 칸에 한 글자씩 쓰는 것이 원칙이지만, 아라비아 숫자(1, 2,, 3, ..)나
   알파벳 소문자를 두 자 이상 쓸 경우는 한 칸에 두 글자씩 씁니다.

⑭ 인용문 쓸 때


   인용문을 쓸 때는 전체를 한 칸씩 들여 써서 원고지 첫 칸을 모두 비웁니다.
    _대화글 : 대화 내용이 아무리 짧아도 줄을 바꾸어 쓰고 한 칸 씩 들여 씁니다.
    _줄을 따로 잡아 인용하기 : 줄을 따로 잡아 쓰는 경우에는 인용문 전체를 한 칸씩 들여 씁니다.
    _시나 시조를 인용할 때는 두 칸을 들여 씁니다.
    _~라고, ~하고, ~할 등의 이어받는 말은 다음 줄 첫 칸부터 쓴다.
    _항목별 나열 할 때는 한 칸을 들여 씁니다. 예)1, 2, 3

 

◎ 원고지 쓰는법

원고란 지은이의 생각이나 느낌을 적은 글 또는 그림 등의 작품을 일정한 규격에 맞게 나타낸 것인데, 그 중 글을 옮긴 종이가 원고지다.
원고지에 글을 쓰면 교정보기가 쉽고, 인쇄하기 위한 준비단계에서 긴요하게 쓰인다. 또한 그 분량을 알 수 있기 때문에 연설이나 방송원고 경우에 더욱 요긴하게 쓰인다. 내용이 아무리 훌륭하더라도 형식을 무시하여 그 분량을 측정 못해서 시간 내에 마치지 못한다면, 생각과 느낌을 제대로 전할 수 없게 되는 것이다.

◆제목 쓰기


▷ 첫줄은 비우고 둘째 줄에 제목을 쓴다.
▷ 제목은 가운데 부분에 써서 좌우로 비슷하게 남긴다.

◆ 소속 쓰기(학교나 학년 반)


▷ 셋째 줄에 쓴다
▷ 뒤에 남는 칸이 세 칸이 되도록 한다.

◆ 이름 쓰기


▷ 넷째 줄에 쓴다.
▷ 성과 이름은 붙여서 쓴다.
-0 (성이 두자이거나 외자 이름일 경우에는 성과 이름을 구별하기
-0- 위해서 띄어 쓴다.)
▷ 뒤에는 두 칸이 남도록 자리를 잡아 쓴다.

◆ 본문 쓰기


▷ 다섯째 줄은 비운다.
▷여섯째 줄 둘째 칸부터 쓴다.
▷문단(또는 단락)이 시작되는 자리는 처음 한 칸을 비워 둔다.
▷한글은 한 칸에 한 자씩 쓰고, 띄어쓰기 할 자리는 한 칸을 비워 둔다.
▷아라비아 숫자나 알파벳 소문자는 한 칸에 두자씩 쓴다.
▷띄어 쓸 자리가 원고지의 왼편 첫칸에 해당할 경우에는 그 칸은 비우지 않는다. (그 첫칸을 비우면 문단의 처음 시작 부분과 혼동되기 때문이다. 이 경우에는 원고지 오른쪽 마지막 칸 옆에 띄어쓰기 표시를 하면 좋다.)

 

◆ 원고지에서 문장부호의 사용


▷ 대화글을 쓸 때에는 행을 바꾸어 첫째 칸은 비우고, 둘째 칸에 따옴표를 쓰고, 셋째
-0 칸부터 글씨를 쓰며, 줄이 바뀔 때에도 첫째 칸은 비우고 둘째 칸부터 글자를 쓴다.
▷ 반점이나 온점 등의 간단한 부호가 원고지 첫칸에 놓이지 않도록 한다. 빈칸처럼
-0 오해하기 쉽기 때문에 이런 경우에는 윗줄 오른쪽 마지막 칸에 쓴 글자 옆에 표시 한다. -
▷ 한 칸에 한 자씩 써야한다.
-0( . ) ( , ) ( ! ) ( ? ) 같은 부호도 글자와 마찬가지로 한 칸을 잡아 쓴다.
▷대화의 그침을 나타낼 때에 있.어서의 ( . )과 ( " )는 같은 칸에 쓴다.
▷( ! ) ( ? ) 다음에 ( " ) 가 올 때에는 한 칸에 쓰지 않고 따로 쓴다
▷그러나, 줄의 마지막 칸에 ( ! )나 ( ? )가 올 때에는 ( " )를 한 칸에 쓴다.
▷말바꿈표나 줄임표 따위는 두 칸을 잡아 쓴다.
▷따옴표를 붙인 대화 부분은 줄을 따로 잡아 쓴다.
▷문장 가운데 다른 사람의 말을 인용할 경우에는 인용 부분을 ( ' ' )로 묶는다
▷( -- 다.)가 공교롭게도 줄의 마지막 칸에 올 때에는 다음 줄의 첫 칸에 ( . )를 찍지
- 않고 ( 다 )자 칸에 찍는다.
▷빠진 말을 보탤 때에는 그 줄 위쪽으로 하얗게 비운 공간에 쓰고, 삽입표를 한다

 

[1] 원고지 사용규칙

 

한 칸에 한 자씩 쓰되, 띄어쓰기에 맞게 써야 한다.부호들도 원칙적으로는 한 칸을 차지하지만 , .·ː: ; 등 비교적 간단한 부호들은 띄어 놓은 빈 칸을 사용하여도 좋다.
제목은 위에서 한 행을 비우고,둘째 행 중간에 쓴다.
성명은 제목 다음 행에 쓰되, 끝에서 한 칸 또는 두 칸을 비우고 성과 이름은 붙여 쓴다. 제목 다음에 한 행을 비우고 다음 행에 성명을 쓸 수도 있으며, 필요에 따라서는 제목과 성명을 특별히 한 면에 따로 쓸 수 있다.
문장이 시작될 때는 성명에서 한 행을 건너 다음 행의 둘째 칸에서 시작되도록 한다. 비운 첫 칸은 글이 시작되었다는 것을 표시하는 약속이므로, 단락이 바뀌지 않을 경우,절대로 첫 칸을 비워서는 안 된다.


문장이 장, 절, 항, 목 등으로 끊어지는 경우,이를 표시하기 위해 상하 1 행 또는 2행씩 비워 두는 것이 좋다. 문장 속의 장,절, 문장 속의 대소 제목이 아니더라도 인용문 또는 문맥상 큰 단락을 짓고자 할 때에 1 행 이상을 비울 수 있다.
새로운 행이 마침표나, 쉼표, 물음표, 느낌표, 가운뎃점 등이 시작되지 않도록 이들 부호를 끝 칸에 글자와 함께 넣어 주거나, 칸 밖에 적어서 삽입 표시 < 를 해 주어야 한다.
짝을 이루고 있는 문장 부호 중 왼쪽 것 ' “ ( [ < [ { 이 행의 끝 칸, 오른쪽 것 ' " ) ] > ] } 이 행의 첫 칸에 오게 해서는 안 된다. 만약 왼쪽 부호가 행의 끝 칸에 오게 될 경우에는 끝 칸을 그대로 비워 둔 채 다음 행의 첫 칸부터 쓴다.


행의 끝에 비울 칸이 없을 경우에는 띄는 표시 ∨ 를 해 주어야 한다.
문장 속에서 인용문을 쓸 경우, 인용문의 길이가 60 자 이상이 되거나, 인쇄하여 2 행 이상이 될 때에는 인용 부호를 쓰지 않고 행을 따로 잡아 쓰되, 인용 부분은 전체적으로 다른 문장보다 한 칸 또는 두 칸을 들여 쓴다. 따라서 인용문의 시작 부분과 바뀌는 문단의 처음 부분은 두 칸 내지 세 칸을 들여 쓴다. 60 자 이내의 짧은 문장을 인용할 때에는 행을 바꾸지 않고 인용 부호를 써서 지문 속에 계속 적는 것이 좋다.


줄임표와 말없음표(……), 줄표(----)는 두 칸에 쓴다.
영어 단어의 분절 방법은 다음과 같다.
행의 끝에서 단어가 분할될 때에는 반드시 하이픈 (hyphen)을 붙여야 한다. full-dress
한 음절(syllable)로 이루어지는 단어는 분할할 수 없다. come, blank
페이지의 마지막 행에 오는 마지막 단어는 분할할 수 없다.
분할했을 때에 윗행의 끝이나 아랫줄의 첫머리에 문자가 한 자만 있게 되면 안 된다.
두 문자로 된 음절을 다음 행으로 보내서는 안 된다. teach-er(×), nation-al(×)
두 모음 사이에 끼어 있는 자음은 모음 뒤에 붙인다. ta-lent, mu-sic 단, X 및 파생어의 앞 부분에 속하는 자음은 예외이다. ex-ist, up-on, dis-ease
둘 이상의 자음 앞에 장모음이 있거나,한 음절을 이루는 단어의 처음에 둘 이상의 자음이 있을 때에는 자음 사이를 분할할 수 없으며, 자음은 뒷부분에 속한다. ta-ble, sti-ful
그러나 둘 이상의 자음이 낱말의 처음에 있지 않거나, 그 앞에 단모음이 있을 때에는 맨 앞의 자음과 다음에 오는 자음을 분할한다. ac-cent, gar-den
접두어,접미어 및 문법적인 어미는 분할할 수 있으나, 어근은 일관하지 않으면 안 된다. dis-con-tinue, en-able, king-dome
복합어,파생어는 원형대로 분할한다. pen-knife, looking-glass 단,복합어 등은 주 부분을 나타내도록 분할하는 것이 원칙이다. schoolma-ster → school-master
-tion, -sion, -cial, tial 등은 분할하지 않는다.
한 문자로 된 음절을 행 맨 앞으로 보내서는 안 된다. temper-ature → tempera-ture


*. 표지쓰는 요령

제목과 성명 등은 앞에서부터 적당하게 칸을 띈 다음 적도록 한다.
이 때, 학교명은 붙여 쓸 수 있다. (예: 광양제철고등학교)
학급 및 번호를 꼭 쓸 필요는 없다.


*. 제목쓰는 요령(1)

좌측 상단에 글의 종류를 적는다.
제목은 둘째 줄 중간에 오도록 적되, " "나 「 」 표시는 하지 않으며,제목이 두세 자일 경우는 벌려 써서 조화를 이루도록 한다.
제목 끝에는 문장 부호를 붙이지 않는다.
물음표와 느낌표는 가급적 붙이지 않도록 한다.


*. 제목쓰는 요령(2)

제목에 같은 계열의 단어가 열거될 때에는 쉼표 대신 가운뎃점을 쓴다.


*. 제목쓰는 요령(3)

제목이 길 때에는 두 행을 잡아 쓴다. 이 때 두 행 중 첫 행은 좌측으로, 둘째 행은 우측으로 치우쳐 쓴다.


*. 부제쓰는 요령(1)

부제는 제목 아래 중간에 오도록 한다.
부제가 길 때에는 제목과 같은 요령으로 두 줄을 잡아 쓴다.
제목과 부제가 상당히 길 경우에는 표지를 따로 쓰는 것이 좋다.

예) "주관식 평가 방법 실천 사례의 실제와 그 교육적 의의―서울 양천 초등 학교의 사례를 중심으로 "


*. 본문쓰는 요령(1) 표지를 별도로 쓸 경우(1)

표지를 별도로 쓰는 경우에는 위와 같이 첫줄에서부터 곧바로 써도좋다.


*. 본문 쓰는 요령 -표지를 별도로 쓰는 경우(2)

⊙ 부분은 반드시 행, 또는 칸을 비워 두어야 한다.
이 때 제목과 성명 사이에 행을 띄어도 좋다.
(성명은 한 자 한 자 띄어 쓸 수도 있고 붙여 쓸 수도 있음)

*. 본문 쓰는 요령 -표지를 별도로 쓰지 않을 경우

문장이 처음 시작될 경우에는 반드시 첫 칸을 비운다.
단락이 바뀌지 않을 경우, 절대로 첫 칸을 비워서는 안 된다.


*. 시를 적는요령

제목과 이름 사이에 한 행을 띌 수도 있다. 시의 행이 원고지 한 행의 길이를 넘어설 때에는 다음 행의 둘째 칸부터 쓴다.
위의 예에서는 셋째 칸부터 시작하였으나, 둘째 칸부터 시작할 수도 있다.

 

[2] 원고지 사용법 및 문장 쓰기


아무리 좋은 내용이라고 해도 그것을 표현하는 형식이 바르지 않다면 좋은 논술이라고 할 수 없다. 논술은 종합적 언어 사용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이므로 문장을 정확하고 문법에 맞게 써야 하고, 글의 짜임새가 균형을 이루면서도 주제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창의적이고도 논리적으로 전개시켜야 한다. 물론 답안지도 깨끗이 작성해야 좋은 인상을 받을 수 있다.

1. 원고지 사용법


1) 한 칸에 한 자씩만 쓴다.
아라비아 숫자나 알파벳 소문자 등은 한 칸에 두 자 이상씩 쓸 수도 있다.
☞ 교과서의 글을 원고지에 옮겨 적는 연습을 해보자.
2) 구두점, 괄호 등 문장 부호도 한 칸을 차지한다.
문장이 오른쪽 마지막 칸에서 끝나는 경우, 마지막 글자와 같은 칸에 구두점을 찍는다.
쉼표, 마침표, 작은 따옴표 등이 한 칸을 차지한 경우에는 따로 띄어쓰기를 하지 않는다.
3) 글이 시작되거나 단락이 바뀔 때에는 그 행의 첫칸을 비운다.
인용문이나 대화를 독립하여 다음 행에 쓸 때도 한 칸을 들여 쓴다.
☞ 원고지의 첫칸은 단락이 나누어지기 전에는 절대로 비워서는 안 된다.
4) 행의 오른쪽 맨 끝에 비울 칸이 없을 때에는 ∨ 표를 한다.
☞ 나쁜 글씨 습관을 속히 고치는 것이 좋다. 또한 너무 작게 쓰는 것도 좋지 않다.

2. 띄어쓰기

띄어쓰기를 제대로 하면 우리말을 제대로 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우리말의 띄어쓰기는 쉽지 않다. 다만, 띄어쓰기의 큰 원칙을 딱 한 가지만 들라면, '하나의 단어로 볼 수 있으면 붙여 써도 좋다.'는 것이다.
☞ 띄어쓰기는 스스로 많이 써보고 많이 읽는 과정에서 의식적으로 익혀야 할 것이다.
☞ 띄어 써야 할지 붙여 써야 할지 헷갈릴 때는 일반적으로 띄어 쓰는 것이 무난하다.


1) 반드시 띄어 써야 하는 것
→ 조사, 접사를 제외한 단어와 단어 사이
① 단어와 단어 사이는 띄어 쓴다.
【예】 좀많아져야 한다 → 좀 많아져야 한다 급한용무가 있는 → 급한 용무가 있는
되지않는이상 다 소용없는일이다 → 되지 않는 이상 다 소용없는 일이다.
② '수, 것, 바, 데' 등 의존명사는 띄어 쓴다.
【예】 없을것이고 → 없을 것이고 이루어 질것이다 → 이루어질 것이다
해결할수 있을것이다 →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2) 반드시 붙여 써야 하는 것
→ 복합어, 조사, 접두사, 접미사
【예】거짓말 하는 → 거짓말하는, 가중 되는 → 가중되는, 사람에게 까지→사람에게까지
이루어 질것이다 → 이루어질 것이다, 괴로워 하는 → 괴로워하는
회피하기 보다는 → 회피하기보다는
☞ 복합어 ; 이미 한 단어로 굳은 말들은 붙여 쓴다.
걸어가다, 파헤치다, 남몰래, 숨쉬다, 아들딸

3) 헷갈리기 쉬운 것
① 의존명사와 조사의 구별
【예】 노력한 만큼 성과가 있다 ↔ 그만큼 중요한 일이다
이 밖에도 얼마든지 다른 예를 들 수 있다.↔그 일을 해결할 사람은 우리밖에 없다.
일이 끝나는 대로 ↔ 나름대로
② 의존명사와 어미의 구별
【예】 한국이 성장을 이루는 데 필요한 것 ↔ 한국은 성장을 이루었다고는 하는데, ……
고향을 떠난 지 …… ↔ 무슨 말을 하는지 ……
☞ 보조용언 ; 띄어쓰는 것이 원칙이지만 '~아(어)' 뒤에서는 대체로
붙여 써도 무방하다.
밝아 오다 ― 밝아오다, 꺼져 가다 ― 꺼져가다, 주워 먹다 ― 주워먹다
☞ 고사성어, 전문용어 ; 띄어씀이 원칙이지만 붙여 쓸 수 있다.
모음 조화 ― 모음조화, 손해 배상 청구 ― 손해배상청구, 사고 무친 ― 사고무친

4) 학생들이 쓴 예문을 통해서 틀리기 쉬운 띄어쓰기나 맞춤법 등을 간략히 알아본다. 자신의 경우와 비교하면서 틀린 곳을 찾아보자.

【예제】'도시교통난 해결책'에 대하여 논술하라. (300자)


날로 <① 가중 되는> 도시 교통난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먼저 도로의 자동차의 수를 줄여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한 가구당 자동차 수를 < ② 1대이하로> 제한하고 위반시 무거운 처벌을 <③ 해야한다.> 또 10부제를 실시하는 방법도 있는데 큰 효과는 거둘 수 없다.
<④ 현제> 지상에서는 어떻게 해볼 방법이 없다. 따라서 전 지역의 지하철화를 이루어야 한다. 지하철이 각 지역으로 연결되면 지하에서는 막히는 일도 <⑤ 없을것이고> 더 편한 생활이 <⑥ 이루어 질것이다.> 그리고 비행기의 국내노선도 <⑦ 좀많아져야> 한다. 그래서 <⑧ 급한용무가> 있는 사람들이 막히는 도로에서 서두르다 사고가 나서 다른 < ⑨ 사람에게 까지> 피해를 <⑩ 주는일을> 막아야 겠다. 하지만 국민의 의식이 선진국 수준까지 <⑪ 되지않는이상> 다 <⑫ 소용없는일이다.> 국민들?양보와 질서가 몸에 배면 도로에서 얼굴 붉히는 일이 <⑬ 없을것이고> 도로가 막히는 문제도 <⑭ 해결할수 있을것이다.> 따라서 무엇을 건설하고 하는 문제보다 올바른 시민의식을 <⑮ 기르는것이> 우선 급한 문제다.

☞ 고쳐보기


① 가중되는 ② 1대 이하로 ③ 해야 한다 ④ 현재 ⑤ 없을 것이고 ⑥ 이루어질 것이다
⑦ 좀 많아져야 ⑧ 급한 용무가 ⑨ 사람에게까지 ⑩ 주는 일을 막아야겠다
⑪ 되지 않는 이상 ⑫ 소용없는 일이다 ⑬ 없을 것이고 ⑭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⑮ 기르는 것이


[3] 표현(表現)


1) 문장 쓰기


문법에 맞는 문장 즉 문법적인 문장을 써야 한다. 비문법적인 문장('非文'이라 함)은 글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떨어뜨린다. 문법에 맞는 문장 즉 문법적인 문장이란 구조면에서뿐 아니라 의미면에서도 모두 맞는 문장이다.
☞ 글의 내용과 표현 형식의 관계는 음식(내용)을 요리(형식)하는 것으로 비유할 수 있다. 아무리 영양가가 많은 음식이라도 맛이 없다면 먹기 어려운 법이다.

① 주술관계를 명확히 할 것
여기서 알아야 할 <㉠점은> 일제의 식민지적 <㉡교육이> 식민지 지배의 도구에 않았고,
간교한 민족 분열의 수단인 동시에 <㉢정치 선전이었다.>
→ ㉢의 주어는 ㉡이므로 ㉠의 서술어가 없는 비문이다.
따라서 ㉢을 '정치 선전이었다는 사실이다'로 써 주어야 한다.
☞ 주․술관계 : ~ 점은 → 사실이었다. ~ 교육이 → 정치 선전이었다.


② 술어에 맞는 문장을 쓸 것
행위들을 수행하다 → 일(임무)을 수행하다.
인류는 자연 이용 방법을 전수시켜 왔다. (누구에게 '전수시키'는지 대상이 없다)
☞ 서술어에 맞는 목적어, 보어, 부사어들을 가려 쓸 줄 알아야 한다.


③ 논술에 적절치 않은 비유적인 표현이나 감정적 표현
환경의 건강, 사활의 덫에 걸렸다, 망각의 세계로 접어들었다
한국 경제라는 거함의 돛에 개혁의 바람을 가득 안고 나아가는
☞ 기분에 치우치거나 겉멋을 부리는 표현은 위험하다.


④ '와/과'의 연결과 술어를 정확히
어리석음과 이기심을 원망하다. → 어리석음을 비웃고 이기심을 원망하다


⑤ '의'를 정확히 사용할 것
환경보존의 노력 → 환경보존을 위한 노력, 미래의 영향 → 미래에 끼칠 영향
☞ '의'는 적게 사용할수록 좋다. 특히 '의'를 연달아 쓰는 일을 피하라.


⑥ 일관성 있게 단어를 사용할 것
(환경) 보존과 보호, 공업화와 산업화, 우리와 젊은이들
미래의 인류가 현 세대에게 → 미래의 세대가 현 세대에게
☞ 용어 개념의 정확성과 통일성

⑦ 추측이나 논리의 극단화는 피할 것
【예】 ~할 것이다, ~것 같다. 취미 생활이 없는 사람은 완전한 인간일 수 없다.
☞ 논술에서는 추측적 표현, 막연한 표현을 피해야 한다.

⑧ 자기 자신을 주체에서 객체로 분리해야 한다.
'나는 ~라고 생각한다' 식의 표현은 쓰지 말 것
(서술 주체의 주관화로 논리의 선명성과 그 주장의 명쾌성을 얻지 못하게 된다.)
☞ 논술에서는 '나'가 드러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다.


⑨ 문장은 될 수 있는 대로 짧게 쓸 것
⇒ 너무 길게 쓰면 의미 파악도 어렵거니와, 자칫 모호한 문장(두 가지 이상으로 해석할 수
있는 문장)이나 비문(非文)이 되기 십상이다.

☞ 짧은 문장이 항상 좋은 것은 아니다. 적절한 연결어의 사용 없이 너무 짧게 끊어 쓰면 각 문장이 비문(非文)이 되는 것을 방지할 수는 있지만 문장간의 접속이 자연스럽지 못하게 되는 경우도 많다.【예】
현대 문명은 다양한 종류의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하고 있는데, 그 가운데 특히 전기 에너지의 비중이 매우 크기 때문에 우리 나라를 비롯한 세계 각국에서는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전기 에너지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원자력을 이용한 발전소의 건설을 계획하여 시행하고 있지만 '핵'이 갖고 있는 부정적 이미지와 안정성이나 폐기물 처리 등의 여러 문제 때문에 세계적으로 반대 운동은 더욱 확산되고 있는 실정이고 이러한 현실에서 원자력 발전소의 추가 건설에 대한 논의는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고친글】현대 문명은 다양한 종류의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하고 있는데, 그 가운데 특히 전기 에너지의 비중이 매우 크다. 따라서 우리 나라를 비롯한 세계 각국에서는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전기
에너지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원자력을 이용한 발전소 건설을 계획하여 시행하고 있다. 그러나 '핵'이 갖고 있는 부정적 이미지와, 안정성이나 폐기물 처리 등 여러 문제 때문에 세계적으로 반대 운동이 더욱 확산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현실에서 원자력 발전소 추가 건설 논의는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⑩ 번역투 문장은 쓰지 말 것 【예】
천사라고 불리워질 정도로 → 천사라고 할 정도로, 시정되어야 한다 → 시정해야 한다
문이 열려지지 않는다 → 문이 열리지 않는다,
한국에 있어서의 민주주의는 → 한국의 민주주의는, ☞ 특히 지나친 피동이나 사동은 쓰지 말 것

⑪ 상투적이거나 지나치게 일반적인 표현을 쓰지 않는다. 【예】
서두의 경우; 그러면 이제부터 …에 대하여 알아보기로 한다.
우리는 이 같은 현상에 대해 어떠한 태도를 가져야 하는가?
본문의 경우; 먼저 ……에 대해 살펴보기로 하자. 첫째, …… 둘째, ……
결말의 경우; 이제까지 살펴본 바와 같이,…… 우리는 이제까지 ……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그러면……
이제 두 방법의 장점을 조화시켜 좀더 새로운 해결 방안을 모색해야 할 때다.

⑫ 전체 글 내용에 별 도움을 주지 않는 군소리를 남발하지 말 것 【예】
~라고 생각한다, ~한 것이 일반적이다, ~이 아닐 수 없다,
~하게 마련이다, ~이라고 하지 아니할 수 없다.
☞ 군소리의 남발은 글이 압축되지 못하고 늘어진 느낌, 길이를 억지로 늘리려는 듯한 느낌을 준다.

 

[4] 원고지 사용법에 관한 참조 사이트

 

원고지 교정기호 사용법
글자 크기, 부호 띄어쓰기, 논술 표현의 기초 등 소개.
인기도http://www.chungdong.or.kr/highroom/timas/%EC%88%9...

 

원고지 기본 사용법
첫머리 쓰기, 본문 쓰기, 문장부호, 교정부호 등 안내.
인기도http://solbit.net/7d/d-w.htm


원고지 사용법
산문, 동시쓰기, 글고치는 부호, 문장부호 등 원고지 쓰는 법 안?
인기도http://www.tgedu.net/student/cho_kuk/c/c3/c31.htm


원고지 사용법 - 글나라
어린이용, 청소년용 원고지 사용법, 문장부호 소개.
인기도http://www.gulnara.net/inquire/menu05_2.html?type=... 

[출처] 원고지 쓰는 법|작성자 아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