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로보니게 여인 2007. 12. 4.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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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드라시(Midrash)의 일화**
   어느 날 다윗왕이 보석 세공인에게 "반지 하나를 만들되 
     거기에 내가 큰 승리를 거둬 기쁨을 억제하지 못할 때 감정을 조절할 수 있고, 
     동시에 내가 절망에 빠져 있을 때는
     다시 내게 기운을 북돋워 줄 수 있는 글귀를 새겨 넣어라" 는 명령을 내렸다. 
 
     좀처럼 그런 글귀가 생각나지 않자 보석 세공인은 지혜롭기로 소문난 솔로몬 왕자를 찾아갔다.
      도움을 청하니 왕자가 대답했다.
 
      "그 반지에 '이것 역시 곧 지나가리라' 고 새겨 넣으십시오. 
     왕이 승리감에 도취해 자만할 때, 
     또는 패배해서 낙심했을 때 그 글귀를 보면 마음이 가라앉을 것입니다." 
 
    
     모든 삶의 과정은 영원하지 않다.
    견딜 수 없는 슬픔, 고통, 기쁨, 영광과 오욕의 순간도 어차피 지나가게 마련이다.
      모든 것이  회생하는 봄의 생명을 생각해 본다.
     생명이 있는 한, 이 고달픈 질곡의 삶 속에도 희망은 있다. 
      
              -문학의 숲을 거닐다에서 발췌(장영희)
 
     
     **  애써 '푸시킨의  지나간 것은 그리워지는 것이다." 란 말을 빌리지 않는다 할지라도 
          지나간 날이 슬픔의 날이던지 기쁨의 날이던지 우리의 기억속에서
          '돌아가고 싶은 보랏빛 추억으로 자리해 있을 것' 이라는 경험을 우리는 갖고 있다.
 
     **  내가 지금 지나간 날을 그리워하는 것처럼... 
 
 
  '핑계김에 한 번 읊조려 볼까?'^^      

      

        알렉산더 푸시킨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하지 말아라.
슬픈 날엔 가만히 누워 견디라.
즐거운 날이 그대에게 인사하리니.
마음은 다음 날에 산다.
지나치는 슬픔엔 끝이 있기 마련이니.
갑자기 모든 것은 지나가고,
기쁨이 (그대에게) 내일 도래한다.

 

Aunque la vida conspira para engañarte,

que no te pongas triste ni te quejes.

Estate quieto tumbado (en la cama) en el día de sufrimiento

Y el día de alegría te va a sludar.


 

Corazones viven en el día siguiente.

Hay fin a una tristeza pasajera.

De repente todo se va volando,

Y la alegría vuelve mañana.

 

 

** 누군가가 스페인어로 번역을 해 놓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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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愛

                                                           

  

                       

안녕하세요♥오신것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남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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