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로보니게 여인
2014. 12. 16. 00:57
사랑하는 것은
사랑을 받느니 보다 행복하느니라
오늘도 나는 너에게 편지를 쓰나니
그리운 이여 그러면 안녕 !
설령 이것이 이 세상 마지막 인사가 될지라도
사랑하였으므로 나는 진정 행복하였네라.
오늘은
유치환님의 시 ‘행복’에서
저의 마음을 옮긴 것 같은 시어들로
마음을 전해봅니다.
그리운 이여
그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