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로보니게 여인
2010. 4. 10. 20:27

잘 가요/ 정재욱
미안해 마요 이제야 난 깨달아요, 내 절대 그대 짝이 아님을
괜찮을 게요 영혼밖엔 팔 것 없는 못난 날 잘 비켜갔어요
그대 행복 내가 꼭 아니라도 지킨다면 그게 사랑일 테죠 그게 나의 몫이죠.
잘 가요 내 소중한 사람 행복했어요, 그래도 이것만 알아줘요
지금 그 사람보다 결코 내 사랑이 부족하다거나 얕지 않음을
잊어도 되요 나를 만난 시간들은 잠간의 연극이라 여기며
잘한 거예요 아무리 난 노력해도 작은 희망도 없잖아요
아주 멀리 멀리 뛰어 가세요 어떻게요 자꾸 잘못한 일만 떠오르는 걸
잘 가요 내 소중한 사람 행복했어요. 그래도 이것만 알아줘요
지금 그 사람보다 결코 내 사랑이 부족하다거나 얕지 않음을
어느 날 인연이 남겨 놓은 사랑이란 날카로운 슬픔이군요.
잘 가요 내 사랑아 고마웠어요. 그래도 이것만 알아줘요
지금 그 사람보다 결코 내 사랑이 부족하다거나 얕지 않음을
부족하다거나 얕지 않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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