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bruary mess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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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6일
측량하라
요한계시록 11장 1~2절
1 또 내게 지팡이 같은 갈대를 주며 말하기를 일어나서 하나님의 성전과 제단과 그 안에서 경배하는 자들을 측량하되
I was given a reed like a measuring rod and was told, "Go and measure the temple of God and the altar, and count the worshipers there.
2 성전 바깥마당은 측량하지 말고 그냥 두라 이것은 이방인에게 주었은즉 그들이 거룩한 성을 마흔 두 달 동안 짓밟으리라
But exclude the outer court; do not measure it, be-cause it has been given to the Gentiles.
전지하고 전능하신 하나님은 당신의 택하신 백성들을 매우 사랑하시므로 심판 날에 멸망치 않게 하시기 위하여 말씀을 통해 권고하시고 때로는 성령의 깨우침으로 권고하신다. 그런 가운데 믿음의 정도를 계산하시고 측량하시며 언행과 생각까지 살펴 기록하신다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다.
오늘날의 첨단기술은 인간의 행동을 감시하는 CCTV가 매우 발달하여 범죄를 예방하기도 하고 죄인을 검거하기도 하는데, 그 첨단과학 앞에서 우리의 영역은 점점 벌거숭이처럼 노출되어 ‘사생활 침해의 논란’으로 사회적 이슈가 되기도 한다.
보좌 앞에는 두 책이 있는데 하나는 구원받은 이들의 이름이 기록된 생명책이고, 또 하나는 성도의 모든 행실을 기록한 책이다. 우리의 언행뿐 아니라 마음상태까지도 낱낱이 살펴 기록되는 책이 놓여있는데 이것은 오늘날 첨단과학 그 이상, 아니 인간의 생각으로 가늠치 못할 만큼 천사들을 통해서 세세히 살펴 기록하고 있다고 말씀하고 있다. 이 책이 그 중 하나이다.
이 말씀 앞에서 우리의 언행이 어찌해야 하는지를 밝히 깨달아 마지막 시대를 사는 성도의 참모습을 회복해야 할 것이다.
본문은 심판 날에 교회를 먼저 심판하신다고 경고하고 있다(1절).
성전 되는 우리의 몸, 성령이 거하시는 나의 몸을 측량하신다는 말씀이다. 점도 흠도 없이 하나님 앞에 드려지는 것이 신앙생활의 과정이요 결과, 즉 전부임을 깨달아 나의 몸이 성령이 거하는 성전 되기에 부족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드리는 것이 전부가 아님(말1장7절)을 알아야 할 것은, 받으실만한 것으로 드려야 하는 것도 가인과 아벨의 제사를 비유해 알게 해주신다(바리새인과 세리의 기도).
나의 모습이 하나님 앞에서 어떠한가, 어떤 자세인가를 스스로 측량하여 ‘더러운 떡으로 주의 상을 경멸하는(말1장7절)’ 죄에서 돌이켜 참 예배, 즉 영적신앙생활을 회복해야 할 일이다.
2월 13일
두 증인의 권세
계 11장 3절~6절
3 내가 나의 증인에게 권세를 주리니 저희가 굵은 베옷을 입고 일천이백육십일을 예언하리라
And I will give power to my two witnesses, and they will prophesy for 1,260 days, clothed in sackcloth. "
4 이는 이 땅의 주 앞에 섰는 두 감람나무와 두 촛대니
These are the two olive trees and the two lamp-stand that stand before the Lord of the earth.
5 만일 누구든지 저를 해하고자 한즉 저희 입에서 불이 나서 그 원수를 소멸할지니 누구든지 해하려하면 반드시 이와 같이 죽임을 당하리라
If anyone tries to harm them, fire comes from their mouths and devours their enemies, This is how anyone who wants to harm them must die.
6 저희가 권세를 가지고 하늘을 닫아 그 예언을 하는 날 동안 비 오지 못하게 하고 또 권세를 가지고 물을 변하여 피되게 하고 아무 때든지 원하는 대로 여러 가지 재앙으로 땅을 치리로다
These men have power to shut up the sky so that it will not rain during the time they are prophesying; and they have power to turn the waters into blood and to strike ten as they want.
드리는 기쁨
그리스도의 주재권을 인정하는 것은
받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드리는 헌신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은혜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자신의 모든 것을 기꺼이 주시는 것을 의미하고
주재권은 우리가 하나님께 우리의 모든 것을
기꺼이 드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월터 A. 헨릭슨의 ‘훈련으로 되는 제자’ 중에서-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은혜에 감사하며
그 기쁨에만 머물러 있는 사람은
아직 그리스도인이 누릴 수 있는
참된 은혜를 경험하지 못한 사람입니다.
주께로부터 받은 은혜로 인해 맺은
삶의 풍성한 열매를 다시 주께 돌려드릴 때
우리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이자
주님의 참된 제자로 성장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받은 은혜에 머무는 것이 아닌
드리는 기쁨으로 매일의 삶을 채워 가십시오.
이 땅에 주의 나라를 세우는 놀라운 역사 가운데
우리의 달란트가 귀히 쓰이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