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로보니게 여인
2010. 6. 16. 01:00

2010년 06월 15일  

▲병목마을 낙조는 아직 폰 안에 있다. 해서 며칠 전에 다녀온 통영 낙조로 대신한다.
병목마을
저수지
숨 멎은 낚싯배
점점하기만 하던
수상스키장
비개인 오후
원목 테이블
통나무 의자와의 조화
저수지보다는 크고
강보다는 작은
호수
잔잔한 물 주름 석양 안고
보석처럼 흐르던……
맥주 캔에서 흘러나온 행복의 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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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보다 깊은 상처’
볼륨을 올리며
‘이 노래 좋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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