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로보니게 여인
2008. 8. 21. 03:32
옹달치 접시꽃
마른 가슴 슴새인 정한 눈물. 한 방울 또 한 방울 옹달샘 이루었네.
웅숭깊은 샘 언저리 이끼 돋을 새라, 오늘도 짜낸 눈물 도란도란 넘쳐나네.
울울한 숲 그림자 기룬 님 오시었나? 가만 살펴보니 옹달치 살고지고. <2008.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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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ars stand in one's heart 가슴에 눈물이 그렁그렁해요
A fountain is spouting out today 오늘도 샘물이 솟아 나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