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로보니게 여인
2007. 12. 15. 12:38
高麗史
王入百濟都城하여 令曰: “巨魁가 旣已納款하니 無犯我赤子하라.” ** 王: 태조 왕건
풀이: 왕이 백제 도성에 들어와서 “괴수가 이미 항복하였으니, 우리 백성들을 해치치마라!” 라고 명령하고
存問將士하고 量才任用하다. **존문: 살피며 안부를 물음. 위로하다. ** 量: 헤아리다.
풀이: 장수와 병사들의 안부를 묻고 그들의 재능을 헤아려 등용하였다.
軍令이 嚴明하며 秋豪不犯하니 州縣安堵라. **: 추호: 가을철 새로 털갈이하는 동물의 아주 작고 메세한 털 아주 작고 가벼움.
풀이: 군의 엄명이 엄격하고도 분명하며, 털끝만큼도 백성들을 범하지 않았으니 고을 백성들이 안심하였다.
老幼가 皆呼萬歲하며 相慶曰: “后來其蘇라.” ** 后: 임금 **其: 蘇를 강조하는 표현.
풀이: 노인과 어린아이들은 모두 만세를 부르며 서로 축하하며 말하기를 “임금이 오셨으니 이제 살았다. ”하였다.
是月에 王이 至自百濟하여 御威鳳樓하고 受文武百官及百姓朝라. ** 至自: ~로부터 이르다(돌아오다) **至: 이르다. 지극히, 매우. ** 御: 임금의 움직임. 납시다. 풀이: 이 달에 왕이 백제로부터 돌아와 위봉루에 납시고 문무백관 및 백성들로부터 하례를 받으셨다.
** 無友不如己者(무우불여기자): 자기만 못한 사람과 벗하지 마라.
** 無道人之短(무도인지단): 남의 단점을 말하지 마라.
** 不患人之不己知(불환인지불기지): 남이 자기를 알아주지 않는 것을 근심하지 마라.
==========================================================================================

|
| | |